[날씨] 장마는 소강, 주말도 무더위…곳곳 소나기

2022-07-15 38

[날씨] 장마는 소강, 주말도 무더위…곳곳 소나기

뜨거운 볕이 전국의 기온을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이 무더웠는데요.

오늘 낮 동안 경남 양산이 34.9도, 대구가 32.6도, 서울 30.2도까지 올랐습니다.

남부지방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이자, 삼복 중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인 내일도 푹푹 찌는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 서울 30도, 전주 31도, 대구 33도까지 치솟겠고요.

체감 기온은 더 높겠습니다.

이 시각 위성 영상 보겠습니다.

지금 내륙에 구름만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밤사이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중북부에 최대 60mm 이상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대체로 구름 많은 하늘이 예상되고요.

간간히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우선 내일은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 많게는 60mm의 달하는 소낙성 비가, 천둥, 번개를 동반해 쏟아지겠고요.

또 모레 일요일에는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내일 지역별로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23도, 춘천 22도, 전주 22도, 부산 24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30도, 춘천 29도, 광주가 31도, 대구 33도까지 올라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 중심으로 장맛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폭염주의보 #초복 #체감기온 #소나기 #열대야 #장맛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